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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물' 2015년 두 번째 300만 돌파 한국영화 등극

이재훈 기자

기사입력 2015-04-22 22:35


자체발광 코미디 '스물'이 300만 관객을 돌파했다.

스물은 22일 12시 50분 누적 관객 수 300만 명을 돌파하며 개봉 5주차에도 박스오피스 상위권을 유지하며 장기 흥행을 이어가고 있다.

<스물>은 지금껏 보여준 적 없는 역대급 코믹 연기 변신을 선보인 김우빈, 강하늘의 첫 300만 관객 돌파 영화이며, 이준호에게는 전작 <감시자들>(550만)에 이어 연이은 흥행을 기록한 작품으로 더욱 특별하다.

어설픈 성인으로서 첫 발을 내딛는 나이인 '스무 살'을 소재로 그들이 겪는 선택과 시행착오를 유쾌한 웃음으로 버무려낸 <스물>은 간만에 등장한 젊은 영화의 위력을 과시하며 비수기 극장가에 활력을 불어넣었다. "오랜만에 눈물 나게 웃으면서 본 영화", "최근 몇 년간 코미디 영화 중 최고!", "박장대소하면서 본 영화", "엔돌핀 상승! 나를 힐링시켜 준 스물" 등 신선한 웃음코드에 열띤 호응을 보인 10대와 20대 관객들의 전폭적인 지지를 바탕으로 "완전 공감! 스물로 돌아가고 싶다", "진짜 스물이 그리워 지는 영화" 등 30대와 40대 관객들에게는 지나온 스무살에 대한 유쾌한 공감을 이끌어내며 폭넓은 입소문으로 극장가를 뜨겁게 달궜다. <스포츠조선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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