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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려라 장미' 고주원이 강민주의 거짓 임신을 의심하기 시작했다.
이에 이날 강민주는 모두의 눈을 속이기 위해 산부인과 검진을 예약했다. 그러나 황태자가 산부인과 앞에 나타나 "검진 받는데 같이 가주려고 왔다"고 하자 깜짝 놀라며. 강민주는 가짜 임신 사신이 들킬까 두려워 혼자 병원에 들어갔다 나왔다.
강민주는 "너무 늦어서 오빠한테 연락할 겨를도 없이 혼자 검진을 받고 나왔다"고 둘러댔지만 강민주의 행동에 황태자는 황당한 반응을 비쳤다. 하지만 강민주는 가방에서 초음파 사진을 꺼내 "아이가 좀 더 큰 것 같다"고 거짓말을 했다.
그러자 황태희는 "오빠가 너무 늦어져 혼자 갔다고 했잖아. 여전히 의심하는 거야?"고 말했고, 황태자는 "내가 너무 예민하게 반응하는 거겠지"라고 답했다. 그러나 그는 강민주를 여전히 의심하는 기색을 비쳤다.
한편 이날 강민주는 백장미(이영아 분)가 일하는 떡집으로 찾아가 "다음 달 태자 오빠와 결혼 날짜가 잡혔다"고 자랑해 눈길을 끌었다. <스포츠조선닷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