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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냄새를 보는 소녀' 박유천과 신세경이 치맥 데이트를 즐겼다.
최무각은 내심 기대를 하고 나온 오초림을 향해 "만담연습 안해? 이번이 마지막 기회라며"라고 말했고, 이에 오초림은 실망한 목소리로 "만담연습 하러 온 거예요?"라고 되물었다.
오초림은 잠시 망설이더니 "어려운 걸음했는데 연습을 하는 걸로 하자"고 말했고, 최무각은 라면을 먹다가 나온 오초림을 위해 치킨집으로 향했다. 이어 최무각과 오초림은 치킨과 맥주를 먹으며 사투리 가득한 만담연습을 하다가 주위 사람들의 시선을 한 몸에 모았다.
한편 '냄새를 보는 소녀'는 3년 전 바코드 살인사건으로 여동생을 잃은 무감각적인 한 남자와 같은 사고를 당하고 기적적으로 살아났지만 이전의 기억을 모두 잃은 초감각 소유자인 한 여자의 이야기다. <스포츠조선닷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