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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성, 아내 이보영 위해 '기저귀 갈기-이유식 타기 배워' 남다른 부부애

오환희 기자

기사입력 2015-04-07 15:24



'명단공개2015' 지성 이보영

'명단공개2015' 지성 이보영

지성 이보영 프러포즈 뒷이야기가 화제다.

6일 방송된 tvN '명단공개2015'에서는 빛나거나 독특하거나 스타들의 핑크빛 이색 프러포즈 명단이 공개됐다.

이날 지성 이보영 부부는 이색 프러포즈 4위로 선정됐다.

지성이 군복무 중 열애를 시작하며 4년여간 핑크빛 만남을 이어온 두 사람. 지성은 결별설이 흘러나오던 도중 화보촬영자에서 편지를 읽어주고 노래를 불러주며 이보영에게 프러포즈를 했다.

평소 드라마 OST에 직접 참여할 만큼 가창력이 뛰어났던 지성의 청혼가에 이보영은 곧바로 허락했다고. 여기에 지성이 결혼식 또한 모두 준비해 이보영은 결혼식날 모든 걸 처음 봤고 편하게 준비해 다툴 일마저 없었다고.

지성과 결혼한 이보영은 아무리 바빠도 직접 지성의 아침밥을 대령하는가 하면 드라마 촬영장에 푸드 트럭을 보내는 등 최고의 내조를 펼치고 있다.

지성은 "결혼 전 작품이 끝나면 공허하고 우울했는데 지금은 일어나면 옆에 아내 이보영이 누워있어 행복하다. 곧 아이도 태어나니 더 행복해질 것"이라고 말했다.


지성은 아내를 위해 기저귀 가는 법에 이유식 만드는 법도 배웠으며 태국으로 태교 여행을 떠나기도 했다.

여기에 육아휴직이 필요하지만 이보영이 돈 벌어오라면 바로 그렇게 하겠다며 애처가 면모를 선보여 눈길을 끌었다. <스포츠조선닷컴>


'명단공개2015' 지성 이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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