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냄새를 보는 소녀' 박유천, 촬영 중 갈비뼈 부상 "이틀 휴식 후 촬영장 복귀"

박유천 갈비뼈 부상 <사진=스포츠조선DB>

배우 박유천이 SBS '냄새를 보는 소녀' 촬영 중 갈비뼈 부상을 당한 사실이 뒤늦게 알려졌다.

31일 박유천의 소속사 씨제스엔터테인먼트의 관계자는 한 매체를 통해 "박유천 씨가 극중에서 유리문을 깨고 나가서 싸우는 장면이 있는데 그 장면을 찍으면서 의자로 옆구리를 맞아 갈비뼈를 다쳤다"고 말했다.

이어 "이틀 정도 치료를 받으며 쉬었다"면서 "현재는 물리치료를 받으면서 촬영을 이어가고 있다. 다친 부위가 있기 때문에 주의를 기울이며 촬영을 하고 있다"라고 덧붙였다.

박유천은 극 중 3년 전 살인사건으로 여동생을 잃은 무감각한 형사 최무각으로 분해 애교 넘치는 양머리와 먹방은 물론 연쇄살인범을 추격하며 선보일 긴장감은 물론 거침없는 언행과 예측불허의 행동으로 코믹함까지 더할 예정이다.

한편 '냄새를 보는 소녀'는 동명의 웹툰을 원안으로 하는 드라마로, 냄새를 보는 초감각녀 오초림(신세경 분)과 통증을 느끼지 못하는 무감각남 최무각(박유천 분)의 미스터리 서스펜스 로맨틱 코미디다. <스포츠조선닷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