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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요미식회 두부편
이날 방송에서는 서울시 종로구에 위치한, '빨간 순두부찌개'의 원조집이 공개되며 입맛을 돋궜다.
한혜진은 이날 순두부찌개를 먹은 소감으로 '내가 먹었던 순두부찌개는 다 가짜였다"며 호평했다. 그러나 이현우는 "맛에 실망했다"며 "너무 평범한 맛이었다"고 혹평했다.
이 집의 단점으로 꼽힌 것은 공장에서 만들어 진 두부. 그려나 황교익은 에이 "당일 만든 두부는 직접 만든 것과 다른 점을 느끼기 힘들다"고 말하며 이러한 단점에 대해 반론을 펼쳤다.
더불어 이날 문 닫기 전으로 가야할 식당으로 강원도 강릉 '초* 할머니 식당'이 소개된 가운데 초당두부마을에 대한 화제가 나왔다.
황교익은 "초당이 6.25 전쟁을 겪으며 많은 남자들을 잃었다. 경치는 아름답지만 농사짓기엔 척박했던 가난한 마을이었기에 먹고 살기위해 (마을 사람들이)두부를 쒀서 행상을 하게 된 것"이라고 그 역사를 설명했다.
'수요미식회'는 '미식'에 일가견이 있는 셀럽들이 식당의 탄생과 문화사적 에피소드를 맛있게 풀어내는 프로그램으로 전현무 김희철, 김유석, 강용석을 비롯해 요리 연구가 겸 푸드스타일리스트 홍신애와 맛 칼럼니스트 황교익이 자문단으로 합류했다. <스포츠조선닷컴>
수요미식회 두부편
수요미식회 두부편
수요미식회 두부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