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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비앙 라면버거
인터뷰에서 파비앙은 최근 화제를 모았던 '라면 버거 사건'에 대해 묻자 "사람들이 SNS로 파비앙이 만든 라면 버거 롯데리아에서 나왔다고 연락이 와서 정말 웃기려고 올린 거였어요. 올리기 전에 이미 나온 것도 알고 있었고 제가 만든 게 아니라는 것도 알고 있었어요. 그래서 웃는 이모티콘도 붙였는데 기사가 '파비앙 분노'라고 떠서 깜짝 놀랐어요"라며 "라면 버거 사건 때문에 방송도 많이 줄었고 댓글 읽으면서 상처도 많이 받았어요. 이미지에도 타격이 많이 된 것 같고 서운했어요. 저는 절대 그런 사람이 아니고 순수한 마음으로 했어요"라고 뜻하지 않게 불거진 구설수에 대해 솔직하게 해명했다.
또한 MBC '나 혼자 산다' 하차 소감에 대해 묻자 "일 년 동안 멤버들과 친하게 지냈는데 하차하게 돼서 섭섭하기도 하고 기분이 슬퍼요"라며 무지개 멤버들을 칭찬해달라는 물음에 "육중완 형은 힘든 시기가 있었지만 좋아하는 음악을 위해 포기하지 않는 모습이 멋있고 강남과는 한국에 사는 외국인이라 공통점도 많고 고민을 털어놓는 사이예요"라고 말했다.
또 SBS '일요일이 좋다-런닝맨' 녹화에서 만난 유재석에 대해 묻자 "촬영했을 때 친근하게 이름도 불러주시고 계시고 국적뿐만 아니라 기본적인 사항들을 모두 알고 계셔서 감동받았어요. 롤모델로 삼고 심을 정도로 정말 좋으신 분인 것 같아요. 다시 보고 싶어요"라며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런닝맨' 촬영 당시 "이광수 이름표 떼러 왔다"라고 선언을 했던 이광수를 향해서는 "꼭 다시 죽기 전에 출연해서 복수하고 싶어요"라고 전해 웃음을 자아내기도.
한국 와서 연애를 많이 해봤을 것 같다는 질문에는 "많이는 못했어요. 한국에 와서 외국인 한 명 만났고 한국인은 3명 만났어요"라며 솔직한 연애 횟수를 털어놓았으며 결혼관에 대해 "외국인들은 늦게 하거나 안 하는 사람이 많기 때문에 꼭 결혼을 해야겠다는 생각이 없다"고 전했다. <스포츠조선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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