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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태임 공식입장
이어 "이태임은 최근 드라마와 예능프로그램 촬영을 병행하며 힘든 상황 속에서도 의지를 보이고 있었으나 위 프로그램 방송 이후에도 이어지는 특정신체부위 언급 기사, 각종 악플들이 부각됐다. 이태임 가족을 비롯해 친인척까지 조롱 대상이 되며 심각한 불면증에 시달렸고 극심한 신체적, 정신적 컨디션 난조로 인한 입원 치료가 필요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이태임 측은 "이태임은 2월 26일 입원해 3월 3일 드라마 촬영을 위하여 퇴원했다. 3일 오전 '내 마음 반짝반짝' 촬영장에 정상적으로 복귀했다. 이태임 또한 자신의 행동에 깊이 뉘우치고 반성하고 있으며 많이 힘들어하고 있다. 추후 예정 된 드라마 촬영도 정상적으로 스케줄을 진행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현재 상태를 설명했다.
침묵을 지키던 이태임은 이날 한 매체와의 인터뷰에서 '띠과외' 촬영장 욕설 논란에 대해 해명했다.
이태임은 "막 바다에서 나온 뒤 너무 추워서 샤워를 하고 나왔는데 그 친구(예원)가 '뭐'라고 반말을 하더라"며 "너무 화가 나서 참고 참았던 게 폭발해서 나도 모르게 욕이 나왔다"고 설명했다.
그는 "그 친구가 '괜찮냐'고 했다는데 그런 적도 없다"며 "인터넷이나 여러 기사들에선 내가 하지도 않았던 말들이 기정사실처럼 올라가 있더라"고 안타까움을 토로했다.
이태임은 일명 증권가 정보지 '찌라시'에 대해 힘든 마음을 드러내며 "연예계를 떠날지도 심각하게 생각하고 있다"고 털어놨다.
한편 이태임은 지난달 말 MBC 예능 프로그램 '띠동갑내기 과외하기' 촬영 중 함께했던 예원에게 심한 욕설을 하고 소란을 피운 사실이 드러나 논란을 낳았다.
지난달 27일 드라마 녹화에도 갑작스럽게 불참해 구설에 올랐다. 이태임은 당시 건강상의 이유를 내세웠으며 3일 촬영장에 복귀해 녹화를 마친 것으로 알려졌다. <스포츠조선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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