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걸그룹 포미닛이 삼일절을 맞아 특별한 팬 서포트를 진행해 화제다.
포미닛 멤버들은 일일이 60여개 이어캡을 직접 포장하고, 전지윤과 권소현은 직접 SNS를 통해 이어캡 인증샷을 공개하며 팬들과 삼일절에 대한 의미를 되새기는 뜻 깊은 시간을 가졌다. 멤버들이 사비를 모아 구입한 이 태극기 이어캡의 수익 일부는 독립유공자를 후원하는 광복회에 기부될 예정으로 더욱 훈훈한 의미를 더한다.
이 날 팬 서포트 이벤트 이후 '인기가요'에서 2주 연속 1위이자 '미쳐' 활동으로 7번째 트로피를 차지한 포미닛의 권소현은 "1위를 주셔서 너무 감사하다. 함께 고생해주신 모든 스태프 분들께 감사의 말씀을 전한다"고 전한 데 이어 "오늘은 삼일절이다. 언제나 감사한 마음 잊지 말고 살 수 있도록 하겠다"라며 개념 찬 수상소감을 전해 눈길을 끌기도 했다.
이정혁 기자 jjangga@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