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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성용, 시즌 5호골에 아내 한혜진 임신까지 '겹경사'

기사입력 2015-02-22 09:10 | 최종수정 2015-02-22 09:10



기성용 5호골 한혜진 임신

기성용 5호골 한혜진 임신

스완지시티 기성용이 5호골을 넣은 후 '젖병 세리모니'로 아내 한혜진의 임신설이 붉어진 가운데 한혜진 측이 이를 인정했다.

스완지시티는 22일(한국시각) 영국 스완지의 리버티스타디움에서 열린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26라운드에서 맨유에 2대1 역전승을 거뒀다. 스완지시티는 전반 28분 에레라에게 오른발 슈팅으로 선제골을 내줬다. 그러나 2분 뒤 기성용이 동점골을 뽑아내며 승부를 원점으로 돌렸다. 기성용은 왼측면에서 셸비가 올린 크로스를 왼발로 방향만 바꿔 득점을 기록했다.

이후 기성용은 엄지손가락을 입에 무는 일명 '젖병 세리머니'를 선보였다.

'젖병 세리머니'는 대게 축구 선수들이 자신의 아내가 임신을 했을 경우 이를 축하하는 의미로 쓰이는 세리머니여서 아내 한혜진의 임신설이 대두됐다.

이에 한혜진의 소속사 나무엑터스는 22일 다수의 매체에 "한혜진이 임신했다"며 "지난해 7월 임신설이 한 차례 불거졌을 땐 사실이 아니었고, 최근 임신한 게 맞다"고 밝혀 눈길을 끌었다. <스포츠조선닷컴>


기성용 5호골 한혜진 임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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