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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영규 술집 난동
경찰에 따르면 임영규는 이날 오전 3시쯤 서초구 서초동의 한 바에서 200만원 상당의 술을 먹고 대금을 지급하지 않았고,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관에게 주먹을 휘두른 혐의도 받고 있다.
임영규는 지인 2명과 함께 자정 이전에 이 바에 들어왔으나 지인들이 먼저 자리를 뜨면서 홀로 남은 상태였다. 그러나 임영규는 술값을 내지 않았고, 이에 술집 주인이 경찰에 신고를 했다. 임영규는 출동한 경찰이 현행범으로 체포하려고 하자 주먹을 휘둘렀고, 이 과정에서 경찰관의 안경이 깨진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임영규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
한편 임영규는 지난해 10월에도 강남의 한 실내포장마차에서 술에 취해 다른 손님과 다투던 중 욕설을 하고 술병을 바닥에 던져 깨는 등 소란을 피운 혐의로 징역 6월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받은 바 있다. <스포츠조선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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