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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빛나거나 미치거나' OST에 에일리 이어 시크릿 송지은 합류

이정혁 기자

기사입력 2015-01-27 08:39 | 최종수정 2015-01-27 08:40



장혁과 오연서의 코믹 케미와 화려한 검술 액션을 선보이며 시청자들의 눈길을 사로잡은 MBC 새 월화드라마 '빛나거나 미치거나'의 두 번째 OST 가창자가 전격 공개됐다.

주인공은 바로 걸그룹 '시크릿'의 메인보컬 송지은으로, 그는 드라마 '빛나거나 미치거나' OST Part2 '보고 싶은 사람'으로 에일리에 이어 두 번째 가창자로 합류했다.

시크릿의 송지은이 부른 MBC 드라마 '빛나거나 미치거나' OST Part2 '보고 싶은 사람'은 27일 정오, 각종 음원 사이트를 통해 첫 발표된다.

신곡 '보고 싶은 사람'은 드라마 '괜찮아 사랑이야' OST 윤미래, 다비치, 크러쉬의 곡과 로이킴, 케이윌이 노래한 '피노키오' OST 등을 히트시키며 'OST계의 신흥강자'로 떠오른 로코베리의 작품으로, 어쿠스틱 기타와 피아노의 간결한 리듬 속에 송지은의 가창력과 감성이 더해져 곡의 깊이를 더했다.

특히, 사랑에 빠지는 사람의 마음을 간절히 표현한 가사는 드라마 스토리와 완벽한 매칭을 이뤄내 가슴 속 깊이 와 닿게 한다.

더욱이 송지은이 부른 '보고 싶은 사람'은 지난 주 방송된 '빛나거나 미치거나'의 왕소(장혁 분)와 신율(오연서 분)의 결혼식 장면과 1화에 삽입되면서 곡에 대한 문의가 쇄도하고 있다.

에일리에 이어 송지은이 합류하며 막강 라인업을 보여주고 있는 MBC 드라마 '빛나거나 미치거나' OST는 드라마 '괜찮아 사랑이야', '쓰리데이즈', '피노키오' 등 수많은 OST를 프로듀싱한 송동운 프로듀서의 진두지휘 아래 완성도 높은 음악의 웰메이드 OST 탄생을 예고하고 있다.

MBC 드라마 '빛나거나 미치거나'는 빛나는 이름을 가지고 태어난 고려의 황자 왕소(장혁 분)와 세상을 읽을 줄 아는 눈을 가진 발해의 여인 신율(오연서 분)의 빛나거나 미치는 운명적인 사랑 이야기로, 드라마 '개인의 취향', '투윅스'의 '손형석PD'가 연출을 맡아 MBC '해를 품을 달', '구가의 서'를 잇는 퓨전사극 열풍을 이어갈 예정이다.
이정혁 기자 jjangga@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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