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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JJCC,中 인터뷰도 척척. 멤버 프린스 맥이 동시 통역 맡아

이정혁 기자

기사입력 2015-01-21 08:50



중국을 비롯해 해외에서 뜨거운 인기를 구가하고 있는 아이돌그룹 JJCC가 중국 최대 동영상 사이트 '토도우'를 통해 중국팬들과의 깜짝 만남이 성사됐다.

JJCC는 지난 20일, SBS MTV와 동영상 사이트 토도우(Tudou)가 함께 진행하는 '더 쇼 Warm-up time(웜업 타임)'을 통해 중국 팬들을 위한 시간을 가졌다.

이날 JJCC는 토도우 홈페이지를 통해 중국 팬들을 대상으로 미니 팬미팅을 개최, 개인기를 선보이는 등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특히, 중국계 호주인 멤버 프린스 맥이 현장에서 동시통역을 자처하며, 중국 팬들을 위한 맞춤형 통역으로 화기애애한 분위기를 이끌었다.

더욱이 막내 산청이 도널드 덕 성대모사, 프린스 맥이 마이클잭슨의 춤을 선보여 중국팬들로부터 뜨거운 환호를 받았다는 후문이다.

실제 JJCC는 세계적 스타 성룡의 전폭적인 지원을 받고 있는 만큼 중국에서도 큰 인기를 누리고 있으며, 중국 최대 음악 사이트인 '인위에타이'의 한국 뮤직비디오 부문에서 높은 조회수를 기록하는 등 해외 팬들의 반응이 뜨겁다.

또한, 지난 20일 SBS MTV '더 쇼'에 컴백 6일 만에 한중 K-POP 팬들이 직접 투표에 참여해 선정되는 '더 쇼' TOP 5에 선정되며 인기를 얻고 있다.

한편, JJCC는 디지털싱글 '질러'를 발표하고 무대 위의 악동으로 변신해 음악방송을 중심으로 왕성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이정혁 기자 jjangga@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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