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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재의 그녀 임세령, 2015년 새해 첫날 '장식'

기사입력 2015-01-01 15:36 | 최종수정 2015-01-01 15: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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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재 임세령

이정재의 그녀 임세령, 2015년 새해 첫날 장식

이정재 임세령

톱배우 이정재와 대상그룹 장녀 임세령 상무가 2015년 새해 첫날을 장식했다.

이정재 소속사 씨제스 엔터테인먼트는 1일 "이정재와 임세령 씨는 최근 친구 이상의 감정으로 조심스럽게 만남을 시작했다"라고 열애 사실을 공식 인정했다.
 
임세령과 이정재는 이전에도 수차례 열애설에 휩싸였지만 친한 친구 사이일 뿐이라고 일축해왔다. 소속사 측은 "과거의 열애설은 사실이 아니다. 두 사람이 친구 이상의 감정을 느낀 것은 최근"이라고 강조했다.

단아한 미모의 임세령 상무는 대상그룹의 대상 식품사업총괄 부문을 맡아 식품 브랜드 매니지먼트, 기획, 마케팅, 디자인 등을 총괄하고 있다. 연세대학교에서 경영학을 공부하고, 뉴욕대에서 심리학을 전공한 임세령은 1977년생으로, 1973년생인 이정재보다는 4살 아래다.

이정재는 지난 2005년 배우 김민희와 공개 열애 끝에 결별했다. 지난해 영화 '빅매치'에 이어 올해는 '암살'의 개봉을 앞두고 있다.

이정재 측은 지난 2010년부터 제기된 임세령과의 열애설에 대해 "최근까지는 서로의 힘든 일을 들어주는 우정 그 이상이 아닌 친구 사이였다"라고 분명하게 선을 긋는 한편 "모 배우로 인해 첫 만남을 가진 것은 사실이 아니다. 2010년 필리핀 여행 보도 또한 명백히 다른 일정일 뿐 동행은 아니다. 무관한 여배우가 피해를 입는 일이 없도록 사실을 바로잡고자 한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이정재 본인은 연예인으로서 사생활이 대중으로부터 관심을 받는 것은 일의 일부이고 어느 정도 감내하여야 한다. 임세령 씨는 일반인이며, 특히 아이들의 어머니이기 때문에 자신으로 인해 임세령씨와 가족들이 상처를 받거나 사생활이 침해되는 것만큼은 막아 주고 싶다"라며 과도한 관심의 자제를 부탁했다.

<스포츠조선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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