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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에게 권력을' 신개념 실험예능…경제권 장악한 9세 아들 어떤 행동을 할까

이재훈 기자

기사입력 2014-12-24 22:46


아이에게 권력을

'아이에게 권력을'이 첫 방송을 앞두고 기대감을 불러일으키고 있다.

'아이에게 권력을'은 tvn을 통해 24일 밤 11시 처음 전파를 타는 신개념 가족실험예능이다.

가정의 권력을 아이가 가졌다는 가상의 상황을 만든 뒤 어떤 일이 벌어질지를 관찰하는 재미가 있을 것으로 보인다.

지난 주 공개된 '아이에게 권력을' 예고편에선 권력을 손에 쥔 아이들의 독재가 그려졌다.

배우 임승대의 막내아들인 9세 임휘가 경제권을 얻게 되자 단박에 고가의 스마트폰을 구입하러 가 부모를 깜짝 놀라게 했다.

아들의 행동을 본 임승대는 "(실험이 끝나는) 4일 뒤엔 어찌 하시려고 이러오. 주리를 틀어보셨는지요"라면서 귀여운 협박(?)을 해 웃음을 자아냈다.

'아이에게 권력을'은 5일 간 아이에게 부모의 모든 권력을 주는 구체적인 실험을 진행한다.

이를 통해 부모와 자식간의 관계에 가려져 있던 실체를 리얼하게 살펴볼 수 있다.

청학동 훈장 김봉곤 가족, 배우 이윤성-의사 홍지호 가족, 배우 임승대 가족 등 세 가족이 실험에 참여해 부모와 아이가 서로를 이해하고 두터운 가족애를 형성하는 기회를 갖는다. <스포츠조선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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