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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여름가을겨울 전태관 활동 중단, 암이 어깨로 전이된 상태..."혼자는 외로울테니 함께해줘"
앞서 전태관은 지난 2012년 신장암으로 신장을 한 쪽 떼어내고도 왕성히 활동했지만, 최근 암이 어깨로 전이된 사실을 발견했다.
이에 김종진은 "2014년은 우리 뮤지션들에게 쉽지 않은 한 해로 기록될 것 같다"며 "부득이하게 당분간 연주 활동을 못하게 됐다는 사실을 알린다"고 말했다.
또한 전태관은 김종진을 통해 "둘보다 혼자는 외로울테니 여러분이 함께해달라. 그동안 음악을 통해 함께 울고 웃어준 동료들, 봄여름가을겨울을 믿고 사랑해주신 음악팬들에게 감사드린다"는 메시지를 전달하기도 했다.
한편 전태관은 암 재발에도 12월 19일, 20일 양일간 계획된 콘서트에는 참여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봄여름가을겨울 콘서트 카페엠 연말특집 콘서트' 관계자는 한 매체와의 인터뷰를 통해 "김종진 전태관은 12월 19, 20일 공연에는 무리 없이 무대에 오른다"며 "이미 콘서트는 매진이 됐고 두 사람 역시 관객들의 애정이 보답하기 위해 공연을 이어간다. 이후 전태관은 치료에 전념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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