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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지나가 K-POP 아티스트 대표 자격으로 미국 무대에 오른다.
'언포게터블' 측은 지나가 캐나다 교포 출신으로 현지인들과 교감 가능한 정서를 가진 점, 그리고 국내 외에서 활발히 활약 중인 글로벌 아티스트라는 점 등을 빌어 지나를 윤미래와 함께 케이팝 아티스트 대표자격으로 초청한 것으로 알려졌다. 지나는 이날 레드카펫 등의 사전 행사를 소화하는 것은 물론, 현지 무대에 올라 '블랙 앤 화이트' 등 자신의 히트곡 무대들을 선보이며 케이팝 정상의 섹시디바다운 열 띈 활약을 펼칠 예정이다.
지나는 "이런 뜻 깊은 행사에 초청되어 정말 기쁘고 영광이라 생각한다. 의미 깊은 자리에 함께하게 된 만큼 현장에 함께하는 이들에게 케이팝의 뜨거운 에너지를 전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 이라며 이번 행사에 대한 진심어린 감사와 소감을 전하며 다가올 공연에 대한 기대를 높였다.
한편 지나는 MBC '진짜사나이- 여군특집 편'을 통해 엉뚱 발랄한 4차원 매력을 선보이며 '예능 대세' 반열에 오른 데 이어 최근에는 JTBC 새 건강프로그램 '에브리바디'의 유일한 홍일점 MC로 발탁, 특유의 상큼하고 시원시원한 매력을 더하며 활발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이정혁 기자 jjangga@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