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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룡영화상] 이정재, "韓영화 황금기, 오래가길"

백지은 기자

기사입력 2014-11-20 18:41




20일 오후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동 CGV 여의도에서 제35회 청룡영화상 핸드프린팅이 열렸다. 배우 이정재가 청룡영화상 핸드프린팅을 하고 있다. 핸드프린팅 행사에는 '신세계'로 남우주연상을 거머쥔 황정민과 '감시자들'로 여우주연상을 받은 한효주, 남우조연상 수상자 '관상'의 이정재, 여우조연상 수상자 '소원'의 라미란, '화이: 괴물을 삼킨 아이'로 신인남우상을 거머쥔 여진구, 신인여우상 수상자인 '마이 라띠마'의 박지수 등 영광의 주인공들 6명이 참석했다. 특히 올해 핸드프린팅 행사는 봉만대 감독이 MC를 맡아 눈길을 끌었다. 2014년 피날레를 장식할 한국영화 축제의 밤, 제35회 청룡영화상 시상식은 12월 17일 세종문화회관에서 열린다.
김경민 기자 kyungmin@sportschosun.com

이정재가 핸드프린팅 소감을 밝혔다.

20일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CGV에서 제35회 청룡영화상 핸드프린팅이 진행됐다.

지난해 영화 '관상'으로 남우조연상을 받았던 이정재는 "감사드린다는 말밖에 할 말이 없다. 한국영화가 너무 잘 되고 있어서 영화를 하는 입장에서 정말 기분좋다. 이런 황금기가 오래 지속됐으면 한다"고 밝혔다.

제35회 청룡영화상은 12월 17일 오후 5시 45분 세종문화회관에서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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