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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효정의 스타메이크업] 출근길 15분만에 드라마 속 커리어우먼 메이크업 하기

고재완 기자

기사입력 2014-11-04 14:58


최근 드라마나 영화에는 능력있는 직장여성들이 많이 등장한다. 대기업 본부장부터 디자이너, 매니저까지 여자들이 선망하는 직장여성들이 자주 등장한다. 이 장면을 보면서 '나도 저렇게 됐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하는 여성들도 많다. 하지만 이같이 보이는 법은 그리 어렵지 않다. 깔끔한 패션에 내추럴한 메이크업이면 충분하다.

화보나 TV예능에 등장하는 섹시하고 짙은 화장은 예뻐보이긴 하지만 평상시에 쉽게 하기는 어렵다. 차라리 자연스러우면서도 포인트있는 메이크업이 훨씬 현실적이다. 이런 메이크업은 단점들을 커버하거나 최소화하면서 본인이 가진 장점을 최대한으로 끌어올려야한다. 포인트는 두껍지 않고 눈매를 많이 하지않으면서도 맑아보여야 하는 것이다.


메이크업 전 모습

전체적으로 화운데이션이나 비비를 이용해서 얇게 피부톤을 정리해준 후, 다크써클은 두껍지 않게 리퀴드타입의 컨실러를 이용해서 커버해준다. 전체적으로 내츄럴하게 연출하는것이 좋다.

아이브로우는 브라운섀도우를 이용해 그려준 후 뷰러는 뿌리 쪽을 힘있게 집어주어 쳐져서 힘없어 보이는 속눈썹을 올려 생기있는 눈매를 만들어준다. 눈동자 위 부분에 속눈썹이 올라가면 눈매가 크고 더욱 맑아보인다.

브라운펜슬을 이용해 속눈썹 사이 점막과 언더라인을 그려준다. 두껍게 그리지않아도 점막과 언더라인을 그려주는 것만으로도 눈매는 훨씬 더 크고 선명보인다.

뷰러로 올린 속눈썹에 브라운마스카라를 이용해 발라준 후 전에 그린 아이라이너를 아무것도 뭍지않은 브러쉬로 그라데이션해준다.

연한 샴페인골드톤의 섀도우를 동공 밑 아래 눈꺼풀에 가볍게 발라주면 눈매를 맑고 투명하면서도 시원하게 만들어준다.





정리=고재완 기자 star77@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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