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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BC 예능 프로그램 '비정상회담'의 에네스, 장위안, 줄리안, 타일러 등이 록밴드 장기하와 얼굴들의 공연 관람을 하며 장기하와의 인연을 이어 갔다.
또한 이날 공연장에는 '비정상회담' 측에서 보낸 대형 화환이 도착하기도 했다. '비정상회담' 제작진은 '정상인 듯 정상 아닌 정상 같은 너', '한글 사랑'이라는 재치 있는 메시지가 담긴 화환으로 장기하와 얼굴들의 단독 공연을 축하했다.
장기하와 얼굴들, '비정상회담' 출연진의 화기애애한 모습을 본 네티즌들은 "오, 훈훈한 비주얼 보기 좋으네요", "장기하하고 장위안 보면 볼수록 닮은 듯. 장브라더스 케미 최고", "녹화 끝나자마자 달려가다니 의리 돋습니다" 등의 뜨거운 반응을 보이고 있다.
한편 장기하와 얼굴들은 3년 4개월 만에 발매한 정규 4집 앨범 '사람의 마음'을 평단과 대중의 호평 속에 발매했으며 이를 기념해 지난 23일부터 5개 도시 전국투어에 돌입했다. 서울이 첫 공연지로 오는 11월 2일까지 서울 롯데카드 아트센터 아트홀에서 8회에 걸쳐 공연을 진행한다.
이어 11월 8일에는 대구 경북대학교 대강당, 11월 16일 대전 우송예술회관, 11월 22일 전주 전북대학교 삼성문화회관에서 차례로 개최된다. 마지막으로 12월 6일 부산 센텀시티 소향씨어터 롯데카드홀에서 공연을 연다.
이정혁 기자 jjangga@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