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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시카 공식입장 "멤버들이 양자택일 요구"...써니, 라디오서 언급하나?'관심↑'
걸그룹 소녀시대 멤버 써니가 팀을 탈퇴한 제시카 관련 언급 여부에 관심이 쏠렸다.
MBC 관계자에 따르면 이날 써니는 상암 신사옥 가든스튜디오 대신 비공개 라디오 부스에서 보이는 라디오를 통해 청취자와 만날 예정이다.
특히 이번 방송은 제시카가 팀 탈퇴 후 팬들과 만나는 첫 공식 스케줄이다.
앞선 지난달 30일 제시카의 활동 중단 소식이 전해진 당일 소녀시대는 중국 심천에서 팬미팅을 진행했다. 하지만 이날 소녀시대는 눈물을 보이긴 했지만 제시카에 대한 직접적인 언급은 피했다. 이날 방송된 써니의 라디오 역시 사전 녹음 분이 방송됐다.
이에 이날 생방송으로 진행되는 라디오 방송에서 써니가 제시카의 탈퇴와 관련해 심경 또는 언급할 지에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또 같은 날 소녀시대 유닛 태티서의 팬사인회도 진행된다. 하지만 이번 팬사인회는 외부인의 차단을 막고 팬들만 초대해 철저히 비공개로 진행될 예정이다.
한편 제시카는 9월 30일을 기점으로 소녀시대에서 탈퇴했다. SM엔터테인먼트 측은 이날 보도자료를 통해 "올 봄 제시카가 본인의 개인적인 사정으로 당사에 팀 활동을 중단하겠다고 알려왔다"며 "이에 당사는 8인 체제의 소녀시대 활동을 당초보다 앞당기는 것으로 결정할 수밖에 없었다"고 밝혔다.
반면 제시카는 1일 "29일 소속사로부터 소녀시대를 나가달라는 일방적인 통보를 받았고, 다음날인 30일 예정되어있던 중국 심천 팬 미팅 행사에도 참가하지 못하게 됐다"며 "소녀시대 멤버가 된 것은 제 인생 최고의 일이었고, 이를 그만두고 싶다는 생각은 해 본적이 없었기 때문에 당황했다"며 소속사로부터의 일방적인 탈퇴 통보에 당혹감을 드러냈다.
많은 네티즌들은 제시카 공식입장에 "제시카 공식입장, 정확히 누구의 말이 맞을까요?", "제시카 공식입장, 과연 제시카 관련 이야기를 할까요?", "제시카 공식입장, 왠지 아무말도 안 할 것 같네요", "제시카 공식입장, 사실 써니가 뭐라고 이야기할 지 엄청 궁금하네요"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스포츠조선닷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