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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시카와 소녀시대 결별, 결국 "8인 체제"…타일러 권, 제시카와 결혼설에 "당분간 계획 無"

정유나 기자

기사입력 2014-10-01 10:10



제시카와 소녀시대

제시카와 소녀시대


제시카와 소녀시대가 결국 각자의 길을 걷게 됐다.

제시카는 지난달 30일 "소녀시대 활동을 우선시하며 적극적으로 전념하고 있는데 정당치 않은 이유로 이런 통보를 받아서 매우 당혹스럽다"며 일방적으로 소녀시대 퇴출 통보를 받았다고 밝혀 파문을 일으켰다.

그러나 SM엔터테인먼트는 "최근 소녀시대 활동에 대한 우선순위 및 이해관계가 충돌하는 부분들에 대한 정확한 조율이 부족한 상황에서 제시카가 패션 관련 사업을 시작하게 되면서, 도저히 팀을 유지할 수 없는 상황에 이르게 됐다"며 "이에 당사는 8인 체제의 소녀시대 활동을 당초보다 앞당기는 것으로 결정할 수밖에 없었다. 향후 당사는 8인 체제의 소녀시대 및 제시카의 개인 활동에 대한 변함없는 지원과 매니지먼트를 해 나갈 예정이다"고 밝혔다.

이로써 소녀시대는 데뷔 8년 만에 9인조에서 8인조로 전격 변신을 하게 됐다.

소녀시대는 이날 오전 제시카를 제외한 8명의 멤버들이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중국으로 출국, 팬미팅을 소화하며 처음으로 8인 소녀시대의 행보를 시작했다. 앞으로 소녀시대는 베이징과 상하이에서 8인 체제로 팬미팅을 이어갈 것으로 보인다.

한편 1일 스포츠동아는 "제시카가 재미동포 금융인 타일러 권과 내년 5월께 홍콩에서 결혼한다"고 보도했지만, 타일러 권은 웨이보를 통해 "또 이것(해명)을 해야 할 것 같다. 나는 올해도 내년에도, 당분간 결혼 계획이 없다"고 부인했다.

제시카는 결혼설에 휩싸인 타일러 권의 도움 속에 지난 8월 개인 패션브랜드 '블랑'(BLANC)을 론칭, 11월 중으로 국내를 비롯해 홍콩, 마카오, 중국, 태국, 싱가포르 등에 해외 매장을 오픈할 계획이다.


재미교포 사업가인 타일러 권은 미국 미시건 대학에서 경영학을 전공하고 현재 미국 뉴욕에 본사를 둔 투자회사 코리델 캐피털 파트너스 연예 사업부 CEO로 재직 중이다.


제시카와 소녀시대에 대해 네티즌들은 "

제시카와 소녀시대 결별, 이제 소시는 8인 체제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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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시카와 소녀시대, 이렇게 밖에 할 수 없었나" 등의 반응을 보였다. <스포츠조선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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