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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괜찮아 사랑이야' 이광수, 이성경 도움으로 투렛증후군 극복할까?

김준석 기자

기사입력 2014-08-29 09:31



'괜찮아 사랑이야' 이광수 이성경

'괜찮아 사랑이야' 이광수 이성경

'괜찮아 사랑이야' 이광수가 투렛증후군을 극복하고 이성경과 첫 키스에 성공했다.

지난 28일 방송된 SBS 수목드라마 '괜찮아 사랑이야' 12회에서는 오소녀(이성경 분)가 박수광(이광수 분)이 아빠와 싸우는 모습을 본 후 그의 집을 찾는 장면이 전파를 탔다.

이날 밤 중에 박수광의 집으로 찾아온 오소녀는 "지난번 클럽에서 춤 춘 거 정말 웃겼다"며 아무렇지 않은 듯 대했다.

박수광은 자격지심에 "우리 아빠는 내가 그저 걱정되서 그러는 것 뿐이다. 우리집 욕할 거면 가라. 돈 필요하면 딴 데서 알아보고"라며 차갑게 말했다.

이에 오소녀는 뒤를 도는 박수광을 잡고 기습 뽀뽀를 했다. 놀란 박수광은 투렛증후군이 발동해 발작을 일으켰다.

이 모습을 본 오소녀는 자신의 이어폰을 박수광 귀에 꽂아줬고, 음악을 듣던 박수광의 발작은 급속도로 멈췄다.

발작을 멈춘 박수광은 오소녀의 뺨을 잡고 깊게 키스를 나눠 앞으로 그의 인생에 오소녀가 어떤 의미로 다가올 지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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