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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괜찮아 사랑이야' 이광수 이성경
이날 밤 중에 박수광의 집으로 찾아온 오소녀는 "지난번 클럽에서 춤 춘 거 정말 웃겼다"며 아무렇지 않은 듯 대했다.
박수광은 자격지심에 "우리 아빠는 내가 그저 걱정되서 그러는 것 뿐이다. 우리집 욕할 거면 가라. 돈 필요하면 딴 데서 알아보고"라며 차갑게 말했다.
이 모습을 본 오소녀는 자신의 이어폰을 박수광 귀에 꽂아줬고, 음악을 듣던 박수광의 발작은 급속도로 멈췄다.
발작을 멈춘 박수광은 오소녀의 뺨을 잡고 깊게 키스를 나눠 앞으로 그의 인생에 오소녀가 어떤 의미로 다가올 지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많은 네티즌들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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