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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녀 개그우먼' 김승혜가 엽기적인 행동으로 반전 매력을 자랑했다.
17일 방송된 KBS 2TV '개그콘서트-예뻐예뻐'에서는 김승혜가 출연해 청순한 외모와 달리 망가지는 것을 아끼지 않는 개그로 시청자들을 폭소케 했다.
김재욱의 친구가 김승혜의 날씬한 몸매와 미모를 보고 부러워하며 지나갔다. 그러자 김승혜는 김재욱의 엉덩이에 발을 놓는 연기적인 행동을 보였다. 김재욱은 "내 엉덩이가 네 신발장이냐"라고 따져 묻자, 김승혜는 "어쩔?"이라며 받아쳤다.
또 비둘기 흉내를 내는 김승혜는 "구구구구"를 외치며 온몸으로 비둘기 몸짓을 해 웃음을 자아냈다.
많은 네티즌들은 "김승혜 엽기적인 그녀 같다", "김승혜 청순외모에 반전 행동 매력있다", "김승혜 김재욱 혈압상승 시키는 짓 골라서 대박", "김승혜 실제 성격이 궁금해", "김승혜 이런 반전 매력 남자들 반할까?"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한편 지난 2007년 SBS 공채 개그맨으로 데뷔하기도 한 김승혜는 SBS '웃음을 찾는 사람들 시즌2'(웃찾사2)에 출연하며 얼굴을 알렸다. 이후 지난 4월 KBS 공채 개그맨에 합격해 화제를 모았다. <스포츠조선닷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