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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 주말극 '왔다 장보리'가 마침내 시청률 30%를 돌파했다. 그야말로 파죽지세다.
이날 방송에선 주인공 도보리(오연서)가 20년 전 잃어버린 비술채의 손녀 장은비라는 사실을 모든 가족들이 알게 되는 내용이 그려졌다.
한편, 시간대가 일부 겹치는 KBS2 주말극 '가족끼리 왜 이래'는 23.3%를 기록했고 동시간대 KBS2 '개그콘서트'는 14.5%, SBS '기분 좋은 날'은 5.4%로 집계됐다.
김표향 기자 suzak@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