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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팝핀현준과 국악인 박애리 부부가 놀라운 점수로 '불후의 명곡' 우승을 차지했다.
두 사람은 신명나는 가락과 퍼포먼스로 관객을 사로잡았다. 노래의 초반은 박애리의 구성진 목소리로 시작했으며, 팝핀현준은 그의 뒤에서 특유의 팝핀댄스로 눈길을 끌었다.
후렴으로 접어들면서 노래는 새로운 모습으로 변신했다. 갑자기 관객석에서 등장한 수많은 인원들은 탈춤을 선보이며 관객들의 호응을 이끌어 내며 무대의 몰입도를 높였다. 또 노래의 후반부에는 베토벤의 '비창'의 멜로디라인을 삽입하여 사상 유레 없는 초대형 무대로 눈길을 끌었다
6개월 만에 무대에 컴백한 팝핀현준과 박애리는 관객들은 기립박수와 함께 434표라는 놀라운 점수로 한지상을 가볍게 누르며 1승을 차지했다.
한편 많은 네티즌들은 "불후의명곡 팝핀현준 박애리 부부 초대형 무대에 감동", "불후의명곡 팝핀현준 박애리 무대 재해석 놀랍다", "불후의명곡 팝핀현준 박애리 변신이 대단해", "불후의명곡 팝핀현준 박애리 이런 편곡도 있구나"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스포츠조선닷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