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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윙스 "은평구 싸움짱, 정복하는 재미가 있었다"

김영록 기자

기사입력 2014-07-17 08:09



스윙스 은평구 싸움짱

스윙스 은평구 싸움짱

래퍼 스윙스가 다소 거칠었던 학창시절을 고백했다.

스윙스는 16일 MBC '황금어장-라디오스타'의 '전설의 주먹2' 특집에 출연한 자리에서 '은평구 싸움짱'이라는 소문에 대해 "어느새 내가 깡패가 되어있었다. 되게 안 멋있는 사람이 됐다"라고 씁쓸하게 고백했다.

스윙스는 '혹시 전과가 있나'라는 김구라의 질문에 "전과는 없고, 보호관찰 2번"이라고 솔직하게 답했다.

또 스윙스는 "은평구보다 더 멀리 뻗치기도 했다. 솔직히 정복해나가는 재미가 있었다"라면서도 "그래도 정정당당하게 싸웠다. 넘어진 사람은 안 때리고, 졌다 하면 더 안 때렸다"라고 덧붙였다.

이날 스윙스는 명문대 영문과에 재학중인 사실이 공개되기도 했다.

이날 라디오스타에는 스윙스 외에도 배우 이동준과 이재윤, 요리사 레이먼 킴이 출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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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윙스 은평구 싸움짱, 뭔가 당당하네", "

스윙스 은평구 싸움짱, 래퍼들은 약간 무서워"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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