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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속스캔들''써니'를 통해 1600만 관객을 동원한 강형철 감독의 '타짜-신의 손'이 '대길-아귀-꼬장' 그룹의 흥미진진한 팀 플레이를 기대케 하는 3종 포스터와 티저 예고편을 최초 공개했다.
한편, 2014년 추석 대표 오락영화로서 화려한 출사표를 던진 '타짜-신의 손'의 티저 예고편은 '눈'보다 빠른 손놀림, '마음'을 읽는 눈을 가진 타짜들의 짜릿한 한판 승부가 리드미컬하게 교차되며 눈과 귀를 즐겁게 만든다. 캐릭터 무비의 진수를 예고하는 이번 티저 예고편은 독보적인 존재감을 과시하는 타짜 11인의 버라이어티한 앙상블이 궁금증을 증폭시킨다. 마지막으로 "잘 봐둬라, 저 놈이 앞으로 대한민국 노름판을 휘어 잡을 놈이여"라는 '아귀'의 의미심장한 대사와 화투패를 펼쳐 보이는 '대길'의 모습이 오버랩돼 강렬한 여운을 남긴다.
'타짜-신의 손'은 오는 9월 초, 관객들을 찾아갈 예정이다.
고재완 기자 star77@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