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양준혁, 북한신부 김은아에 적극 스킨십 "턱이 닿아 찌릿찌릿" 첫 뽀뽀 소감

기사입력 2014-07-06 12:00 | 최종수정 2014-07-06 12:12


양준혁 북한신부

'양준혁 북한신부'

양준혁 야구해설위원이 북한 여성 김은아와의 첫 뽀뽀에 만족감을 드러냈다.

지난 4일 방송된 TV조선 '애정통일 남남북녀'에서는 노총각 딱지를 떼고 북한 양강도 출신 김은아와 가상 결혼생활을 하는 양준혁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양준혁은 신부 김은아와 북한식으로 결혼식을 치렀다. 이후 사진작가와 함께 70년대식 웨딩촬영을 진행했다. 장인 및 신부의 친구들이 지켜보는 가운데 양준혁은 연하의 신부가 마음에 든 듯 시종일관 환한 미소를 지어 보였다.

특히 웨딩촬영에서 사진작가가 볼 뽀뽀를 요구하자, 양준혁은 망설임 없이 다가갔다. 하지만 첫 번째 볼 뽀뽀를 포착하지 못한 사진작가는 "내가 놓쳤다"며 또 한 번 요구했고 다시 시도한 양준혁은 뽀뽀 후 행복한 미소를 지었다.

김은아는 제작진과의 인터뷰에서 "북한에서는 결혼식하고 그런 포즈(뽀뽀) 안 한다"라며 당황한 기색을 드러냈지만, 양준혁은 "찌릿찌릿하더라. 전기가 통하더라. 턱이 닿는데. 사진사가 센스있게 (스킨십을) 하라고 하니까 고맙더라"고 소감을 밝혀 웃음을 자아냈다.

또 양준혁은 신부에게 "과감하게 안아버릴까"라며 깜짝발언한 후 번쩍 안아 올려 입을 맞추는 스킨십으로 주위를 깜짝 놀라게 했다.

많은 네티즌들은 "양준혁 북한신부, 너무 좋아하더라", "양준혁 북한신부, 잘 어울린다", "양준혁 북한신부, 빨리 결혼하세요", "양준혁 북한신부 진짜 예쁘더라"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남남북녀'는 남한의 남성과 북한의 여성이 어떤 결혼생활을 하는지 보여주는 리얼 버라이어티로 가상 결혼 프로그램의 확장판 성격을 띄며 매주 금요일 오후 11시 방송된다. <스포츠조선닷컴>

:) 당신이 좋아할만한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