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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한빛
이날 최한빛은 "아버지는 참고 살면 안 되냐고 하셨다"면서 "아빠는 못하는 술을 드시면서 '사람들이 너를 이상한 사람으로 볼 거다'고 하셨다. 엄마는 잠도 못 주무시고 끙끙 앓으셨다"고 성전환 수술 당시 부모님의 반응을 전하면서 "불효하는 것 같았다"고 고백하며 눈물을 보였다.
최한빛 어머니는 "밤새워 빌어도 보고 달래도 보고 해도 안됐다. 수술하다 죽을 수도 있다고 했더니 '그래도 원이 없겠다'더라. '죽을 만큼 힘들 었구나'라는 생각에 수술을 허락했다"고 말했다.
많은 네티즌들은 "
최한빛 부모님도 마음 고생 심하셨을 듯", "최한빛, 부모님한테 많이 죄송했었던 듯", "최한빛, 이제는 울지 말길", "최한빛, 더 좋은 모습 많이 보여주길" 등의 반응을 보였다. <스포츠조선닷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