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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리 정인 사람냄새, 9개 차트 올킬…개리 "감사합니다 꾸벅"

정안지 기자

기사입력 2014-05-27 16:30



개리 정인 사람냄새, 음원 공개 직후 차트 올킬...개리 "감사합니다 꾸벅"

개리 정인 사람냄새, 음원 공개 직후 차트 올킬…개리 "감사합니다 꾸벅"

가수 정인과 리쌍 개리의 듀엣곡 '사람냄새'가 폭발적인 반응을 얻고 있다.

리쌍컴퍼니는 27일 정오 각종 온라인 음원사이트를 통해 개리와 정인이 뭉친 새로운 듀엣곡 '사람냄새'를 발표했다.

'사람냄새'는 음원 공개와 동시에 멜론, 올레뮤직, 지니, 벅스, 싸이월드뮤직, 엠넷닷컴, 소리바다, 몽키3 뮤직, 카카오 뮤직 등 총 9개 실시간 음원 차트 1위에 올랐다. 또한 포털사이트 검색어 상위에 랭크돼 뜨거운 관심을 끌고 있다.

'사람냄새'는 히트 작곡팀 이단옆차기와 정인이 공동 작곡하고 개리가 작사한 어쿠스틱 사운드의 알앤비(R&B) 힙합곡으로, 개리와 이단옆차기는 지난해 1월 프로젝트 싱글 '눈물' 이후 1년 4개월 만에 다시 뭉쳤다.

정인과 개리의 고유의 음색이 어우러져 환상적인 하모니를 연출했으며, 리드미컬한 피아노 선율과 중후한 베이스 사운드에 공감 가는 편안하고 경쾌한 노랫말이 특징이다. 또한 각박한 세상 속 사람냄새가 그리워지는 현실 속에서 물질적 풍요보다 자신의 삶을 즐길 줄 아는 사람냄새 나는 우리들의 지극히 평범하고 달콤한 사랑의 속삭임을 표현했다.

특히 후렴구에서 정인은 '사람 냄새가 나서 네가 너무 좋아져. 어설픈 외모가 왠지 더 끌려 난. 우물쭈물 하다가 너를 놓칠까봐 난 미칠 것만 같아'라는 내용을 파워풀한 보컬로 달콤하게 표현했으며, 두 사람은 또 다른 후렴구를 통해 '힘든 하루 하루. 나는 너를 알고 난 후 모든 것들이 다시 제자리로 돌아가. 힘든 하루 하루. 나는 너를 알고 난 후 모든 것이 다 숨을 쉬며 살아가'라는 가사로 입을 맞추며 진심어린 사랑을 표현했다.

많은 네티즌들은 개리 정인 사람냄새에 "개리 정인 사람냄새, 너무 좋아요", "개리 정인 사람냄새, 음원 올킬했군요", "개리 정인 사람냄새, 역시 개리네요", "개리 정인 사람냄새, 두 사람이 함께 하는 무대도 볼 수 있는 건가요?"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한편 개리는 음원 차트 1위 소식에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감사합니다. 우리 정인이 많이 사랑해 주셔요. 꾸벅"이라고 남기며 소감을 밝히기도 했다. <스포츠조선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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