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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왕희지' 주인공 물망 오른 김태희, '대륙의 여신' 등극할까?
배우 김태희가 중국 사극 드라마 '왕희지' 출연을 긍정적으로 검토중이다.
이어 이 관계자는 "긍정적으로 검토 중인 단계지만, 조심스럽다. 중국 제작사와 협의를 해야 하는 부분이 많이 남았다"며 "김태희가 중국 출연을 확정 짓는다면 올해 중국으로 넘어가 촬영을 시작하게 될 것이다"고 덧붙였다.
지난 26일 김태희는 중국 강소위성 TV의 '대니간성성' 마지막 방송분에 출연해 요리솜씨를 뽐내는 등 중국 진출에 청신호를 켰다.
또한 '왕희지'는 무려 100억 원 이상의 제작비가 투입되는 대작인 만큼 김태희의 출연이 확정되면 김태희가 '대륙의 여신'으로 등극할 수 있는 밑거름이 될 것으로 보인다.
이외에도 최근 국내 배우들의 중국진출이 활발해진 가운데 여성 스타의 경우 회당 출연료가 7천만~8천만 원, 남성 스타의 경우는 1억 원을 넘어서는 것으로 알려져 시선을 집중시켰다.
김태희 왕희지 출연 물망 소식에 네티즌은 "김태희 왕희지 출연, 한국 사극 이어 중국 사극까지", "김태희 왕희지 출연, 중국 한번 찍고 오는것도 괜찮을듯", "김태희 왕희지 출연, 출연료 세다", "김태희 왕희지 출연, 중국어 어떻게 소화할까", "김태희 왕희지 출연, 더빙으로 대사 치나?" 등 반응을 보였다.
한편 김태희는 지난해 6월 종영한 SBS '장옥정, 사랑에 살다' 이후 차기작을 검토 중이다. <스포츠조선닷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