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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무아트홀, 뮤지컬 '싱잉 인 더 레인' 예매 폭주…혹시 엑소 때문?

김준석 기자

기사입력 2014-05-27 10:41



충무아트홀 '싱잉 인 더 레인' 예매

충무아트홀 '싱잉 인 더 레인' 예매

충무아트홀이 뮤지컬 '싱잉 인 더 레인'의 티켓 오픈을 시작한 가운데, 예매가 폭주해 눈길을 끌었다.

충무아트홀은 뮤지컬 '싱잉인더레인' 2차 선예매를 27일 오전 10시부터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진행한다고 밝혔다.

2차 티켓 일정은 다음 달 24일부터 7월 13일까지의 공연에 해당된다. 앞서 1차 티켓 오픈 일정에 없던 그룹 엑소(EXO)의 백현이 2차 티켓 오픈에 등장하자 홈페이지가 접속 지연되는 등 팬들의 뜨거운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백현은 7월 8일과 9일 2회분에 출연해 총 세 차례 무대에 나설 예정이다.

유명 영화배우로 등장하는 남자주인공 돈 락우드 역에는 엑소 백현, 슈퍼주니어 규현, 트랙스 제이가 캐스팅됐으며 배우 지망생인 여자주인공 캐시 샐든 역에는 소녀시대 써니와 뮤지컬 배우 방진의, 최수진이 캐스팅됐다.

이어 최고 인기를 누리고 있는 영화배우 리나 라몬트 역에는 뮤지컬 배우 백주희와 천상지희 선데이가 캐스팅됐으며 뮤지컬 배우 이병권과 육현육이 돈 락우드의 베스트 프렌드이자 화려한 탭댄스를 선보이는 코스모 브라운 역을 맡을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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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싱잉 인 더 레인'은 지난 1952년 제작된 동명의 영화를 원작으로 한 뮤지컬로, '싱잉 인 더 레인(Singin' in the Rain)', '굿모닝(Good Morning)' 등 주옥같은 넘버와 탭댄스로 유명하다. <스포츠조선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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