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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K-POP 신성' B.A.P가 오는 6월 3일 네 번째 싱글을 발표한다.
특히 B.A.P의 한국 앨범에 처음으로 인스트로멘탈 버전이 실린다는 점도 눈에 띈다. 가공되지 않은 사운드와 음악, 그 자체에 대한 자신감을 엿볼 수 있기 때문이다. B.A.P의 소속사인 TS 엔터테인먼트는 "그 동안 높은 완성도의 B.A.P 앨범에 팬들의 인스트로멘탈 버전 요청이 뜨거웠다"고 전하며 "이번 앨범을 통해 팬들의 오랜 갈증이 조금이나마 해소될 것"이라고 밝혔다.
음악 스타일뿐 아니라 앨범 재킷에도 변화를 줬다. 데뷔 이래 B.A.P의 모든 앨범 재킷에 등장하며 이들의 변화를 감각적으로 상징해왔던 마토키 대신 이국적인 런던의 풍광을 배경으로 B.A.P 멤버들이 최초로 등장한 것이다. 이러한 특별한 시도에 팬들의 소장가치는 더욱 높아질 전망이다.
한편 B.A.P의 4번째 싱글 앨범 'B.A.P Unplugged 2014'는 27일 오후 예약 판매를 시작한다.
이정혁 기자 jjangga@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