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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지 시구, 27일 아닌 29일…'런닝맨 커플' 류현진 포수 유력

기사입력 2014-05-27 09:24 | 최종수정 2014-05-27 09:25

suzi

수지 시구

수지 시구

걸그룹 미쓰에이의 수지가 오는 29일 LA다저스 시구자로 나선다.

LA다저스는 27일부터 시작된 홈 3연전을 맞아 수지를 비롯해 팀 레전드 박찬호를 시구자로 초청해 교민 팬들과 류현진을 응원할 예정이다.

수지는 류현진이 9번째 선발 출전하는 27일 함께 등판(?) 예정으로 알려졌지만 29일 마운드에 오르기로 했다.

수지는 지난해 SBS 예능 '런닝맨'에 함께 출연해 러브 라인을 형성한 인연이 있다.

류현진은 직접 수지의 공을 받을 것으로 알려졌다.

하루 앞선 28일엔 '한국의 날' 행사가 펼쳐지며 박찬호가 시구자로 나선다.

이날 록그룹 CN블루의 정용화가 애국가를 부르며, R&B 가수 알 리가 미국 국가를 부른다.
 

수지 시구에 네티즌들은 "

수지 시구, 다저스타디움에 서다니" "

수지 시구, 좋은 그림 나올듯" "

수지 시구, 류현진 등판일이었으면 힘될 텐데"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스포츠조선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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