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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두나 열애 인정'
'피앙세'는 약혼자를 뜻하기 때문에 배두나와 짐 스터게스가 단순한 연인 사이를 넘어 결혼을 염두에 두고 있는 것이 아니냐는 추측도 일고 있다.
한편 배두나는 20일 프랑스 칸 영화진흥위원회 파빌리온부스에서 진행된 한국 취재진과의 인터뷰에서 짐 스터게스와의 열애 사실을 공식 인정했다.
배두나와 짐 스터게스는 2012년 개봉한 영화 '클라우드 아틀라스'에서 호흡을 맞춘 뒤 여러 차례 열애설이 제기된 바 있다. 그때마다 배두나 측은 친구일 뿐이라며 열애설을 부인해왔다.
그러나 짐 스터게스가 칸 드뷔시 극장에서 열린 영화 '도희야' 공식 상영 행사에 모습을 드러내며 두 사람의 열애설이 또다시 불거졌다. 이에 배두나는 짐 스터게스와의 열애 사실을 공식 석상에서 인정했다.
많은 네티즌들은 "배두나 열애 인정, 짐 스터게스가 프러포즈했나", "배두나 열애 인정, 짐 스터게스랑 정말 잘 어울린다", "배두나 열애 인정, 짐 스터게스랑 결혼했으면 좋겠네", "배두나 열애 인정, 짐 스터게스랑 서로 피앙세라고 하는 듯" 등의 반응을 보였다.
배두나, 김새론, 송새벽 주연의 영화 '도희야'는 제67회 칸 국제영화제 '주목할 만한 시선' 부문에 초청됐다. <스포츠조선닷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