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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PM, 스타 스타일 매거진 '하이컷' 한-일 동시 표지 및 인터뷰
준호 "'협녀' 이병헌 전도연 선배님 덕분에 생각의 폭 넓어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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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보 촬영 후 이어진 인터뷰에서 2PM은 활발한 일본 활동과 영화 및 예능 프로그램 출연 등에 대한 얘기를 나눴다.
우영은 '우리 결혼했어요'의 가상 결혼생활에 대해 "'이 사람이 나의 아내라면'이라는 마음 반, '시청자가 지켜보고 있다'는 마음 반이다. 촬영이 끝나고 현실로 돌아오면 하루 동안 혼란스럽다"면서도 "촬영할 때만큼은 내가 진짜 좋아하고 사랑하는 사람이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우결' 선배인 닉쿤은 "우영이 여자와 함께 있으면 정말 어색할 줄 알았는데 굉장히 자연스럽게 잘하고 있다"고 칭찬했다.
올해 초 일본 아레나 투어를 성공적으로 마친 2PM은 일본에서 성공할 수 있었던 원동력에 대해 '친근함'을 꼽았다. 닉쿤은 "노래할 때는 연예인 같고 얘기할 때는 그냥 개그맨 여섯 명"이라고 말했고, Jun. K 역시 "콘서트 때 옆집 오빠처럼 친근하게 느껴지도록 대화를 많이 하는 편"이라고 대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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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PM의 가슴 설레는 화보는 5월 16일 발행된 '하이컷' 126호를 통해 만나볼 수 있다. 또 22일 아이폰과 아이패드용으로 발행되는 '하이컷' 어플을 통해 지면에선 볼 수 없는 생동감 넘치는 화보와 영상을 감상할 수 있다. 애플 앱스토어에서 하이컷, 혹은 high cut을 검색한 뒤 '하이컷' 어플을 다운로드 받으면 된다.
권영한 기자 champano@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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