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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유호린이 MBC 새 일일극 '소원을 말해봐' 의 주연으로 낙점됐다.
유호린 소속사 토비스미디어는 21일 "유호린이 '빛나는 로맨스' 후속으로 6월 첫 방송되는 MBC '소원을 말해봐' 여자 주인공 송이현 역으로 캐스팅됐다"고 밝혔다.
한편 유호린은 지난 해 시청률 20%를 넘기며 큰 인기를 끈 MBC '오자룡이 간다'에서 오자룡(이장우)의 첫사랑 마리 역을 맡아 호연을 펼친 바 있다.
김표향 기자 suzak@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