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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인 박경림이 전국 사립중고등학교 학생과 교직원의 네팔 학교 짓기 캠페인 '꾸시꾸시 캠페인'에 재능기부로 동참했다. 꾸시는 네팔어로 희망이라는 뜻으로 교육환경이 열악한 네팔에 초등학교 건축과 교육 지원을 통해 희망을 선물한다.
세월호 참사에도 성금을 기탁하며 기부 활동을 이어온 박경림은 2년 전부터 해외 교육 지원에 의지를 보였으며, 올해 2월에는 안나푸르나 초등학교의 교실바닥 및 화장실 개보수를 지원하고 아이들의 독서 교육에 필요한 책과 도서관 가구, 책장, 미술도구 등을 후원한 바 있다.
고재완 기자 star77@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