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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학생 A양' 이열음
중학교 2학년 해준(곽동연 분)은 '공부 귀신들'이 몰려있다는 전국구 대치동의 명문 중학교로 전학을 왔다. 해준은 전학 이후 치른 첫 시험에서 반 1등을 하게 되면서 '싸가지 퀸' 조은서(이열음 분)가 늘 독차지하던 반 석차에 지갗동을 일으켰다.
1등을 한 번도 놓쳐 본 적이 없는 은서는 해준의 성적을 떨어트리기 위해 친구 나연(이한나 분)에게 발칙한 게임을 제안했다. 해준을 홀려 성적을 떨어뜨리려는 의도였던 것.
하지만 순수하게 진심으로 다가오는 해준에게 은서도 어느순간 조금씩 마음을 열기 시작했다. 그러던 어느 날 양호실에서 해준이 은서의 가슴에 손을 얹고 있는 사진이 SNS를 통해 건너편 학교까지 퍼지게 되고 자신에게 벌어진 모든 일들이 은서가 만들어낸 것이었음을 알게 된 해준은 배신감에 큰 충격을 받았다. 이는 은서의 단짝친구지만 은서에게 남모르게 열등감을 가지고 있던 나연이 벌인 일이었던 것.
결국 은서는 기말고사에서 반 석차 1등을 차지했지만, 자신의 신발 끈을 매줄 그리고 옆에서 함께 걸어가 줄 친구 해준을 잃어 고개를 떨 굴 수밖에 없었다. 그러나 해준은 어두운 밤 학교 옥상 걸터앉아있던 은서에게 다시 한 번 손을 내밀었고 무릎을 꿇고 앉아 은서와 자신의 운동화 끈을 같이 묶으며 화해했다.
'중학생 A양'을 본 네티즌들은 "
'중학생 A양' 이열음, 얼굴도 예쁘고 연기도 잘하고 좋다", "
'중학생 A양' 이열음, 진짜 재밌게 봤다", "
'중학생 A양' 이열음, 앞으로 다른 작품에서도 봤으면 좋겠네", "
'중학생 A양' 이열음, 대체적으로 연기가 다 좋았던 것 같다", "
'중학생 A양' 이열음, 단막극 역시 재밌다"등의 반응을 보였다. <스포츠조선닷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