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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의 한 부부가 한 달간 무려 3번이나 복권에 당첨된 사실이 알려져 화제다.
복권회사 버지니아 로터리는 1일(현지시각) 버지니아주 포츠머스에 사는 스펜서 부부가 한 달간 3차례나 복권에 당첨됐다고 밝혔다.
그러나 2주 후 스펜서 부부에게 또 한 번의 행운이 찾아왔다. 스펜서 부부는 버지니아주에서 발행하는 4자리 숫자를 맞추는 '픽포'라는 복권에서 정확하게 숫자를 맞춰 5만 달러(약 5천300만원)를 획득하게 된 것.
이에 그치지 않고 바로 다음날 동네 편의점에 들른 스펜서 부부는 긁는 방식의 즉석복권을 구입해 100만 달러에 당첨됐다.
현지 언론에 따르면 파워볼 복권의 당첨확률은 500만 분의 1, 즉석복권은 100만 분의 1이 넘는 것으로 알려졌다.
남편 캘빈 스펜서는 마지막 당첨금을 받은 뒤 "정말 믿기지 않는 일이 연속으로 벌어졌다"며 "앞으로도 계속 복권을 살 예정이다. 나의 행운은 아직 끝나지 않았다"고 말했다.
한 달에 3번 복권 당첨 부부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한 달에 3번 복권 당첨, 내 행운까지 뺏긴 기분", "한 달에 3번 복권 당첨, 진짜 이렇게 부러울 수가 없네", "한 달에 3번 복권 당첨, 평생 누릴 행운 한 번에 다 쓴 것 같다", "한 달에 3번 복권 당첨, 내 꿈에 나타나서 번호 좀 알려줘요"등의 반응을 보였다. <스포츠조선닷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