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현빈, 함께한 배우 중 가장 대화 적게한 상대다."
그는 이어 현빈과의 첫 만남에 대해서도 "이재규 감독과 만나기 위해 가다가 좀 늦어서 급하게 가고 있다가 걸어가는 현빈을 보고 급정거를 했다. 나도 깜짝 놀랐다"고 말했다. 이에 현빈은 "난 한지민인줄도 나중에 알았다"고 웃었다.
또 악역에 도전한 것에 대해서는 "연기생활하면서 한번쯤은 악역해보고 싶었다. 그래서 욕심을 내봤다"며 "연기 하면서는 악역이다라고 생각하기 보다는 정순왕후의 감정을 생각하려고 노력했다"고 전하기도 했다.
고재완 기자 star77@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