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슬옹은 7성급 호텔 씨엘의 3년차 호텔리어 선우현 역을 맡았다. 선우현은 안하무인 상속녀 아모네(이다해)와 의기투합해 위험에 빠진 호텔을 구해내는 열혈 호텔리어다. 긍정의 아이콘, 성실의 바이블로 불릴 만큼 빈틈 없는 실력을 갖췄지만 오지랖도 넓은 허당이다. 그는 이다해 이동욱과 삼각관계를 형성, 극에 긴장감을 불어넣을 예정이다.
임슬옹은 "오랜만에 드라마 복귀라 긴장되고 설렌다. 이동욱 선배와는 지난해 방영한 '천명'에 이어 두 번째로 호흡을 맞추게 됐다. 평소에도 허물없이 지내는데 이렇게 함께 하게 돼 더 즐겁게 작품에 임할 수 있을 것 같다"고 밝혔다.
'호텔킹'은 아모네와 차재완(이동욱)이 호텔리어로 성장하는 이야기를 그린 작품으로 3월 29일 첫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