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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재석 천송이 변신, 15초 요정? ‘싱크로율 0%’ 폭소

홍민기 기자

기사입력 2014-02-17 14:19 | 최종수정 2014-02-17 14:27


유재석 천송이 변신

'유재석 천송이 변신'

'런닝맨' 유재석이 인기 드라마 '별에서 온 그대' 속 천송이를 패러디하며 웃음을 선사했다.

16일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일요일이 좋다-런닝맨'은 '별에서 온 그대(이하 '별그대')'를 패러디한 '런닝별에서 온 그대'가 전파를 탔다.

이날 런닝맨에는 천송이(전지현)의 아역 김현수가 출연, 런닝맨 멤버들은 조선시대 도민준(김수현)으로 변신해 김현수를 구출하는 미션을 수행했다.

현대시대로 돌아온 런닝맨 멤버들 중 유재석은 천송이로 변신했다. 특히 유재석은 긴 머리 가발에 천송이가 극중 입었던 야상점퍼를 입고 등장하며 눈길을 끌었다.

유재석의 모습에 도민준 역할을 맡은 하하는 크게 실망, 하지만 유재석은 자신에게 다가오는 멤버들에게 "내가 너희 깠다. 너희 매니저한테 꼭 얘기하라"며 드라마 속 천송이의 대사를 재현, 보는 이들의 웃음을 자아냈다.

유재석 천송이 변신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유재석 천송이 변신, 너무 웃겨", "유재석 천송이 변신, 싱크로율 0%", "유재석 천송이 변신, 뻔뻔해서 더 웃겨", "유재석 천송이 변신, '별그대' 대세 맞네", "유재석 천송이 변신, 역시 유느님", "유재석 천송이 변신 빵 터졌어", "유재석 천송이 변신, 런닝맨 별그대 패러디 재미있어"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이고 있다. <스포츠조선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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