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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태란 결혼'
배우 이태란(38)이 동갑내기 벤처사업가와 오는 3월 결혼식을 올린다.
이태란은 지난해 지인의 소개로 만난 예비남편과 1년여의 만남 끝에 결실을 맺게 됐다. 이들은 가치관과 생각이 잘 맞아 급속도로 가까워진 것으로 전해졌다.
이태란은 소속사를 통해 "예비 남편 신승환씨가 성실하고 책임감이 강해 결혼을 결심하게 됐다"라며 "올 설에 양가 부모 상견례를 마쳤다"고 밝혔다.
이번 결혼식은 혼수, 예물, 예단 없이 가족, 친지들만 초대해 검소하게 진행될 예정이다. 이태란은 "주위 많은 분들을 초대하지 못해 이에 죄송스러운 점 너그럽게 이해 부탁드리며 행복하게 사는 모습으로 모든 분들과 중국 팬 분들에게 보답해드리겠다"라고 전했다.
신혼집은 서울 강남구 청담동에 꾸릴 예정이며, 17일 '왕가네 식구들' 출연진과 마카오로 휴가를 떠난 이태란은 돌아오는 대로 결혼준비를 이어갈 예정이다.
이태란 결혼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이태란 결혼, 축하한다", "이태란 결혼, 예비신랑과 행복하게 사시길", "이태란 결혼, 행복한 가정 꾸리시길", "이태란 결혼 준비 잘 하시길" 등의 반응을 보였다. <스포츠조선닷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