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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반적인 경기 회복과 동계 올림픽, 월드컵으로 대표되는 대형 이벤트로 인해 광고 시장이 지난해 대비 성장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와함께 지난해 8월부터 단행된 지상파 방송사업자의 유료 방송 VOD홀드백이 3개월로 연장, 판매 수익도 급증될 전망이다. 이로인해 지상파를 비롯한 콘텐츠 사업자의 광고 수익 의존도가 감소될 것으로 예상된다. 올해 VOD 판매수익이 4500억~5천억 규모로 성장이 예상되며, 이에 따라 콘텐츠 사업자와 플랫폼 사업자간 수익 배분 이슈가 쟁점화될 전망이다. 또 VOD 성장은 역설적으로 실시간 시청률 감소 현상과 이어지며, 올해부터는 합산 시청률 이슈가 중요해질 것으로 예상된다. 이 또한 콘텐츠 사업자와 플랫폼 사업자의 시청률 측정 방식과 관련된 논쟁이 관건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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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밖에 방송통신위원회는 지상파 중간 광고를 시행령 개정을 통해 허용할 방침을 천명했다. 중간 광고가 허용될 경우 지상파 방송사에 수혜가 집중될 것으로 보인다.
김겨울기자 winter@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