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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파이더맨이 세계자연보호기금(WWF)의 '어스 아워' 운동 홍보대사로 임명됐다. '어스 아워'는 개인의 참여를 유도하여 그들이 지구를 지키는 슈퍼 히어로가 되기를 권고하는 전세계적 환경 운동.
'어스 아워' 캠페인의 대표이사이자 공동 창립자인 앤디 리들리는 "'어스 아워-블루'의 시작을 계기로 전세계적 노력이 기하급수적으로 늘어날 것으로 본다. 스파이더맨과 같은 히어로가 직접 열정적으로 캠페인에 참여하고, '어스 아워'를 더 높은 수준으로 끌어올리기 위해 도와준다는 것은 매우 즐거운 일"이라며 이번 프로젝트에 대한 기대감을 나타냈다. '어메이징 스파이더맨2'는 오는 4월 30일 개봉할 예정이다.
정현석 기자 hschung@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