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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미란 에피소드
이날 MC 윤종신은 "라미란이 영화 '헬로우 고스트'에서는 차태현, 영화 '스파이'에서는 다니엘 헤니의 소변보는 것을 훔쳐보는 역할을 했다"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MC 규현은 "소변 누는 걸 자주 보는듯한데 계약조건에 남자 주인공의 소변보는 장면을 요구한 것 아니냐"고 덧붙여 라미란을 당황하게 했다.
또한 라미란은'스파이'에서는 요구르트 아줌마로 등장, 다니엘 헤니의 소변 장면을 훔쳐보는 연기를 선보였다.
이후 MC들이 '다니엘 헤니와 차태현의 차이는 크냐?'는 질문에 라미란은 "차태현은 소변보는 시늉만 했고 다니엘 헤니는 찍어놓은 걸 보면서 리액션만 촬영했는데 우리가 볼 때도 이미 모자이크 처리가 돼 있었다"고 아쉬운 듯 말해 스튜디오를 발칵 뒤집었습니다.
한편 이날 방송된 '라디오스타'는 '거지, 내시, 몸종 그리고 변태' 특집으로 꾸며져 배우 이병준, 김기방, 최우식, 라미란이 출연해 화려한 입담을 뽐냈다. <스포츠조선닷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