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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류스타 안재욱과 드라마와 무대를 오가며 맹활약 중인 배우 신성록, 관록의 연기파 김소현, 윤공주가 오는 4월 10일 블루스퀘어 삼성전자홀에서 개막하는 대형 뮤지컬 '태양왕'에 캐스팅됐다.
지난해 '노트르담 드 파리'의 한국어 버전을 공동 제작한 EMK뮤지컬컴퍼니와 마스트엔터테인먼트가 다시 한 번 의기투합했다. 프랑스 뮤지컬 특유의 화려한 안무와 아크로바틱이 돋보일 수 있는 상징적인 무대를 구성하는 한편, 프랑스 왕실의 아름다움을 영상과 무대로 생생하게 재현한다. 또한 절대 왕권의 권력을 상징하는 루이 14세의 의상을 비롯하여 총 300여 벌의 의상을 제작해 화려한 볼거리로 관객들의 시선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김형중 기자 telos21@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