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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원 발언, "나는 황제-아내는 무수리" 가부장적 멘트에 '이경규도 독설'

김준석 기자

기사입력 2013-11-08 23:31



최종원 발언

최종원 발언

배우 최종원이 지나치게 가부장적인 발언으로 듣는 이를 불편하게 했다.

최종원은 11월 8일 방송된 KBS2 '가족의 품격-풀하우스'에 출연해 오랜만에 모습을 드러냈고, 가정에서의 자신의 모습을 공개했다.

이날 최종원은 "집에서는 어떤 남편이냐"는 질문에 "나는 황제다. 그렇다고 내 아내가 황후는 아니다"라고 말해 출연진을 의아케 했다.

이어 그는 "아내는 황후가 아닌 무수리"라며 "밥상은 기본이고, 손톱을 깎으라 하면 (아내가) 손톱을 깎아준다. 가끔 아내 밥상을 차려준다는 남편들 얘기를 들으면 뒷골이 띵한 게 소름이 끼친다"고 말해 비난을 받았다.

이에 MC 이경규는 "지금까지 집에서 안 나간 거냐, 안 쫓겨난 거냐"며 "행색으로 봐서는 4~5일 안 들어가신 것 같다"고 말해 최종원을 당황케 했다.

최종원의 가부장적인 발언을 접한 네티즌들은 "최종원 막말 짜증난다", "

최종원 발언 시대착오적인 얘기다", "

최종원 발언 실수 하신 듯", "

최종원 발언, 실제로 그렇더라도 듣는 사람은 불편했다"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스포츠조선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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